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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 산업 일어선다…핵심은 스마트인재·신산업·그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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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3-08 13:35 조회1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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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가 올해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도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도는 스마트 인재 양성과 스마트공장·주력산업 고도화, 신산업 발굴, 그린에너지 전환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제조 산업을 혁신하고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자 스마트 인재를 대규모 양성한다. 현재 경남은 NHN·다쏘·지멘스·LG전자 등 주요 기업과 협업해 스마트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를 매년 학생 100명, 석·박사 50명을 배출하는 지역혁신플랫폼을 시작으로 NHN 아카데미 유치,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대학,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등 정보통신기술(ICT)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스마트 인재 양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가칭 경남정보산업진흥원을 설립한다. 창원 스마트그린산단을 조성하고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나선다. 2019년 2월 정부의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조성사업에는 2022년까지 1조 4915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혁신데이터센터 구축,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 양성 등 4대 핵심 사업 중심의 신산업 제조 생태계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기조에 맞춰 저탄소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한다. 그동안 보급과 확대에 중점을 뒀던 스마트공장은 공정이 최적화된 질적 고도화로 사업 방향을 바꾼다. 특히 지난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 사업 추진으로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의 표준 모델을 만든다.


 항공제조업 회복에도 박차를 가한다. 항공제조업 특별고용업종 신속 지정과 대출금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 확대, 국산 헬기 수리온 구매 등 기업의 건의를 정부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지원한다. 항공시장 물량 회복과 정비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항공부품 설비·공정개선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장 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항공정비사 인력 양성에 나선다. 도는 올해 361억 원을 들여 도내 기업의 친환경선박 세계 시장 선점을 지원한다.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 구축,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추진선박 건조·실증을 위한 친환경선박 수리개조 플랫폼을 구축한다. 스마트 중소형 조선소·기자재 업체의 핵심부품 국산화와 사업 다각화를 지원한다. 오래된 산업기계를 다시 제조하는 '산업기계 재제조 제품 성능평가 기술개발 과제' 공모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기술 개발과 성능평가 시스템 구축 등 산업기계 재제조 종합지원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재제조 산업은 국제적으로 친환경 미래부품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어 그린뉴딜 사업으로 중점적으로 육성되고 있다. 도는 재제조 사업에 2024년까지 201억 원을 투자한다. 3D 산업인 뿌리산업을 친환경·스마트 산업으로 재탄생될 밀양 상생형 일자리 사업도 탄력을 받는다. 3개 뿌리 기업이 친환경 설비를 갖추고자 380억 원을 투입한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육성에도 집중한다. 지난달 창원 국가산단이 '인공지능(AI) 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초정밀 가공장비 세계 4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5년 동안 1조 원이 투입되고 연구개발 우대 등의 인센티브, 규제특례 등 정부의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의료기기 시험분석·평가 장비 구축 등 의료기기 업종전환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올해부터 3년간 166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와 함께 정부의 차세대 전략기술 투자 빅3 분야로 선정됐다. 이에 도는 국책사업 적극 유치 등으로 제조업의 고부가 가치화에 속도를 낸다.


 도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맞춰 수소 산업 기반 확충과 연구개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수소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주기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중∙소규모 수소 생산기지·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수소산업 기술단지 조성 사업 등에 집중한다. 특히 창원 성산구 상복동 일원에 조성 중인 수소산업 기술단지는 미래모빌리티 연구지원센터와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시험센터, 현대자동차 수소시스템기술팀 입주 등 수소전기차 관련 연구개발 기반이 집적된다. 이와 함께 수소 저장과 운송이 쉬운 액화수소의 공급과 대규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소액화 실증플랜트 구축사업도 954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해당 사업이 마무리되면 세계 9번째 액화수소 상용화에 성공하게 된다. 안정적인 수소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수소선박, 수소트럭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력과 친환경 발전산업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가속한다. 풍력 너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올해 상반기 장비 구축과 건축을 위한 설계를 마무리한다. 미래 풍력발전 시장을 주도할 초전도 기술 기반의 대형 풍력발전기 개발과 해상풍력 해저 전력망 부품 국산화에도 주력한다. 2025년끼지 75억 원을 투입해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을 시작하고, 정부와 협의해 기술지원사업단을 설립하는 등 가스복합발전 산업 생태계 육성도 구체화한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도 이어간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를 30% 늘리고자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646억 원을 들여 2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미니태양광을 2천 가구에 보급한다. 마을 단위 주민이 융복합지원사업을 12개 시군 2929곳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마을 공동체 발전소 조성 사업 등도 추진한다.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는 RE100 선언에 도내 기업들도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창원 스마트산단 내 유럽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RE100 선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선정해 발전사업자와 전력거래 플랫폼을 마련하는 등 올해가 RE100 선업 확산의 원년이 되도록 한다. 경남도 조현준 산업혁신국장은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 분야의 친환경·스마트화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도내 산업의 활력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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