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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선업 생산공정 혁신한다…6개사 선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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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3-15 09:32 조회1,3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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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조선산업의 재래식 생산체계로 인한 작업효율과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밀양시, 통영시와 함께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다.

조선산업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인력수급 한계 극복,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위험요인 개선 등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생산공정, 생산장비 2가지 분야에서 총 6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생산공정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생산·제조공정 시스템 도입에 기업당 최대 8천400만원을 지원한다.

생산장비 분야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 조선해양기자재 장비와 설비 개선에 기업당 최대 6천6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도내에 소재지를 둔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기업 등이다.밀양시, 통영시 소재 기업은 지원금액이 별도로 배정되고, 선정 평가 때 별도 순위로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www.gntp.or.kr)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신호 경남도 전략산업과장은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본격화돼 LNG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교체수요 확대와 해운시장 탄소중립이 가속하면서 무탄소 연료 추진 선박 발주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황 개선과 친환경·디지털 전환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조선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경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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