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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조혁신' 중심 경남…제조업 르네상스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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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08 09:28 조회3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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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7기 김경수 경남도정의 역점 과제 중 하나가 '스마트 제조혁신'이다. 김경수 지사가 당선된 이후 '다시 뛰는 경남 경제'라는 목표를 내걸고 공약한 '신경제지도'를 경남에 그려보겠다고 했다. 경기 침체로 위기에 빠진 경남 경제를 살려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자 도민이 체감하는 산업 경제 혁신에 '올인'했는데, 그 중심에 스마트 제조혁신이 있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위기를 타개하는 돌파구이자 기회라고 보고 미래 생존을 위한 필수로서 제조업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먼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고도화 지원이다.


 김 지사는 "스스로 변화하려는 의지를 가진 기업은 도가 어떻게든 지원하겠다"는 말까지 하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8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3954억 원이 투입돼 2천 개의 스마트공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1476곳이 스마트공장으로 전환됐다. 올해는 1165억 원을 들여 450여 곳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그리고 스마트공장 관련 정책 전반을 양적 중심에서 질적 고도화로 전환해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사업,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제조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남테크노파크에 문을 연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는 삼성의 혁신 기술을 지역 생산 현장에 접목해 공정혁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데 앞으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고도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 구조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래된 창원 국가산단을 디지털로 전환해 저탄소·친환경 산단으로 조성하는 스마트 그린산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제조혁신 기반 구축을 위해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혁신데이터센터 구축 등 4대 핵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기조에 맞춰 저탄소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에너지 실증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그동안 보급과 확대에 중점을 뒀던 스마트공장은 공정이 최적화된 질적 고도화로 사업 방향을 바꾼다. 특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 사업 추진으로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의 표준 모델을 만든다.


 이 특구 사업의 특례는 현행 전파법에서 규제하는 비면허대역 주파수 6GHz 대역에서의 전파 출력기준과 무선기기 전력밀도 제한을 완화하는 것이다. 넓고 다양한 공장 내 실증을 위해서는 다수의 통신단말기가 필요하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원활하게 전송할 수 없어 전파출력과 무선기기 전력밀도를 4배로 상향해야 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233억 원을 투입해 창원국가산단 내 태림산업과 GMB코리아 등 두 곳을 대상으로 5G 활용 공장 실증에 들어간다. 5G·와이파이(WI-FI) 6E를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공장 네트워크 모델을 개발하고 스마트공장 전용 통신연결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실증 내용을 바탕으로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의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외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구축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278억 원이 투입된다. 김해테크노밸리산단 내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센터 내 모사 시험장(테스트베드)을 통해 산업현장 공정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물리 현상을 실증한다. 여기서 나온 실증 자료를 분석해 센서 기술의 국산화·제품화를 실현한다. 스마트 인재도 대규모로 양성한다. 김 지사는 다양한 청년 정책 가운데 "IT 스마트 인재 양성이 올해의 중점 과제 중 하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역 대학의 전공학과 정원을 늘리고, 수도권에 있는 아카데미 등 민간 프로그램을 지역에 유치하며 지방정부가 산하기관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3가지 IT 스마트 인재 양성 전략이다.


 도는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NHN 아카데미 유치,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대학,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등 ICT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현장이 원하는 스마트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삼성 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 부울경 캠퍼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내년 6월까지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경남도 조현준 산업혁신국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형 스마트 제조혁신 모델 구축으로 지역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제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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